그리스 채무 불이행 우려…코스피 51P 급락

입력 2011.10.20 (16:00) 수정 2011.10.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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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50.83포인트, 2.74% 하락한 1,805.09로 장이 마감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8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 마감까지 개인은 9백억원대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천78억 원, 기관이 3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8.19포인트, 3.73% 하락한 469.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3원 10전 오른 천백45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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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채무 불이행 우려…코스피 51P 급락
    • 입력 2011-10-20 16:00:21
    • 수정2011-10-20 16:00:55
    경제
그리스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50.83포인트, 2.74% 하락한 1,805.09로 장이 마감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8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 마감까지 개인은 9백억원대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천78억 원, 기관이 3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8.19포인트, 3.73% 하락한 469.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3원 10전 오른 천백45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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