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사칭 문자메시지 조심하세요”

입력 2011.10.21 (07:22) 수정 2011.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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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은행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금융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늘면서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특정 은행을 사칭해 "대형포털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 승급 후 이용해달라"는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로 전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시지에 포함된 주소에 접속하면 보안강화 등의 명목으로 각종 금융정보 입력이 유도되고, 사기업자는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고객예금을 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이 같은 수법을 이용한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보안강화를 내세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것은 사기이기 때문에 절대 응답하지 말고,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실한 금융회사 사이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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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회사 사칭 문자메시지 조심하세요”
    • 입력 2011-10-21 07:22:34
    • 수정2011-10-21 08:43:34
    경제
최근 특정 은행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금융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늘면서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특정 은행을 사칭해 "대형포털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 승급 후 이용해달라"는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로 전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시지에 포함된 주소에 접속하면 보안강화 등의 명목으로 각종 금융정보 입력이 유도되고, 사기업자는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고객예금을 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이 같은 수법을 이용한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보안강화를 내세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것은 사기이기 때문에 절대 응답하지 말고,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실한 금융회사 사이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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