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값 또 하락…42인치 TV용 206달러

입력 2011.10.21 (0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 경기 둔화로 TV와 PC 등의 시장이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42인치 TV용 패널의 가격이 200달러 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40에서 42인치 풀 HDTV용 LCD 패널의 이달 후반기 가격이 보름 전인 전반기보다 2달러 하락해 2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이 지난해 1분기 340달러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4달러 급락한 것입니다.

TV용 LCD 패널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북미·서유럽 시장의 TV 판매 부진과 공급 과잉이 겹쳐 제값 받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CD 값 또 하락…42인치 TV용 206달러
    • 입력 2011-10-21 09:44:48
    경제
세계적 경기 둔화로 TV와 PC 등의 시장이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42인치 TV용 패널의 가격이 200달러 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40에서 42인치 풀 HDTV용 LCD 패널의 이달 후반기 가격이 보름 전인 전반기보다 2달러 하락해 2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이 지난해 1분기 340달러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4달러 급락한 것입니다. TV용 LCD 패널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북미·서유럽 시장의 TV 판매 부진과 공급 과잉이 겹쳐 제값 받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