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진학 지원 ‘예비학교’ 출범

입력 2011.10.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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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일반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학교가 어제 정식 출범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 내 예비학교가 어제 개교 기념식과 현판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예비학교는 기존에 운영되던 하나둘학교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성격을 갖춘 기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이름은 그대로입니다.

지난해 개정된 정착지원법은 통일부장관이 탈북 청소년의 일반학교 진학 지원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협의해 정착지원시설 내 북한이탈주민 예비학교를 설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학교 수료생이 경기도 내 일반학교에 진학할 경우 예비학교 교육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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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 청소년 진학 지원 ‘예비학교’ 출범
    • 입력 2011-10-21 11:40:40
    정치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일반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학교가 어제 정식 출범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 내 예비학교가 어제 개교 기념식과 현판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예비학교는 기존에 운영되던 하나둘학교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성격을 갖춘 기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이름은 그대로입니다. 지난해 개정된 정착지원법은 통일부장관이 탈북 청소년의 일반학교 진학 지원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협의해 정착지원시설 내 북한이탈주민 예비학교를 설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학교 수료생이 경기도 내 일반학교에 진학할 경우 예비학교 교육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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