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 앱’ 불법 유포 일당 적발
입력 2011.10.21 (13:09)
수정 2011.10.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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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편승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애플리케이션’을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유포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성인전화방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자 낮 뜨거운 화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청소년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 “스마트폰 하다 보면 호기심에 들어가면 야한 사진 나오고 하더라고요”
40살 김모씨 등 열 명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 없는 청소년 유해 애클리케이션 23개를 만들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스마트폰 장터에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애플리케이션 한 개당 다운로드 횟수가 만 건에서 최대 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변민선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누구나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고..”
이들은 성인 전화방 업체와 수익금의 35%까지 나눠 갖기로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불법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편승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애플리케이션’을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유포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성인전화방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자 낮 뜨거운 화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청소년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 “스마트폰 하다 보면 호기심에 들어가면 야한 사진 나오고 하더라고요”
40살 김모씨 등 열 명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 없는 청소년 유해 애클리케이션 23개를 만들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스마트폰 장터에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애플리케이션 한 개당 다운로드 횟수가 만 건에서 최대 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변민선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누구나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고..”
이들은 성인 전화방 업체와 수익금의 35%까지 나눠 갖기로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불법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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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유해 앱’ 불법 유포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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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13:09:42
- 수정2011-10-21 15:15:07
<앵커 멘트>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편승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애플리케이션’을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유포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성인전화방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자 낮 뜨거운 화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청소년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 “스마트폰 하다 보면 호기심에 들어가면 야한 사진 나오고 하더라고요”
40살 김모씨 등 열 명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 없는 청소년 유해 애클리케이션 23개를 만들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스마트폰 장터에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애플리케이션 한 개당 다운로드 횟수가 만 건에서 최대 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변민선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누구나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고..”
이들은 성인 전화방 업체와 수익금의 35%까지 나눠 갖기로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불법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편승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애플리케이션’을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유포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성인전화방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자 낮 뜨거운 화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청소년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 “스마트폰 하다 보면 호기심에 들어가면 야한 사진 나오고 하더라고요”
40살 김모씨 등 열 명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이처럼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 없는 청소년 유해 애클리케이션 23개를 만들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스마트폰 장터에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애플리케이션 한 개당 다운로드 횟수가 만 건에서 최대 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변민선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누구나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고..”
이들은 성인 전화방 업체와 수익금의 35%까지 나눠 갖기로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불법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청소년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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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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