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 간부들이 어제 저녁부터 공단본부 이사장실 등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다 오늘 오전 18시간여 만에 해산했습니다.
건보공단 직장노조 전국지부장 등 백 40여명은 어제 공단 본부 강당에서 실시한 교육을 공단이 허용하지 않고 파업의 하나로 보는 것에 항의하며, 오후 4시부터 한문덕 이사장 직무대리의 퇴근을 막고 집무실에서 밤새 연좌농성을 벌였습니다.
공단측은 직장노조와 사회보험 노조 등 양대 노조가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전국지부장 교육은 파업의 하나로 판단해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 직장노조는 지난 4월부터 공단측과 임금협상을 해왔지만, 노조측 10% 인상, 공단측 4.1% 인상을 고수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지난 6월 1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건보공단 직장노조 전국지부장 등 백 40여명은 어제 공단 본부 강당에서 실시한 교육을 공단이 허용하지 않고 파업의 하나로 보는 것에 항의하며, 오후 4시부터 한문덕 이사장 직무대리의 퇴근을 막고 집무실에서 밤새 연좌농성을 벌였습니다.
공단측은 직장노조와 사회보험 노조 등 양대 노조가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전국지부장 교육은 파업의 하나로 판단해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 직장노조는 지난 4월부터 공단측과 임금협상을 해왔지만, 노조측 10% 인상, 공단측 4.1% 인상을 고수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지난 6월 1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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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노조, 이사장 직무대리실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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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14:55:50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 간부들이 어제 저녁부터 공단본부 이사장실 등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다 오늘 오전 18시간여 만에 해산했습니다.
건보공단 직장노조 전국지부장 등 백 40여명은 어제 공단 본부 강당에서 실시한 교육을 공단이 허용하지 않고 파업의 하나로 보는 것에 항의하며, 오후 4시부터 한문덕 이사장 직무대리의 퇴근을 막고 집무실에서 밤새 연좌농성을 벌였습니다.
공단측은 직장노조와 사회보험 노조 등 양대 노조가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전국지부장 교육은 파업의 하나로 판단해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 직장노조는 지난 4월부터 공단측과 임금협상을 해왔지만, 노조측 10% 인상, 공단측 4.1% 인상을 고수하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지난 6월 1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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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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