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장들은 가계부채 가운데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당분간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오늘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일부 은행장들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 외에 주택공급 물량 축소와 소형주택 선호 등의 요인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현상이 어느 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문제에 대해 행장들은 은행들이 외화자금을 상당 규모 확보해두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채권발행 등을 통한 중장기 외화차입에는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오늘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일부 은행장들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 외에 주택공급 물량 축소와 소형주택 선호 등의 요인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현상이 어느 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문제에 대해 행장들은 은행들이 외화자금을 상당 규모 확보해두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채권발행 등을 통한 중장기 외화차입에는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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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장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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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15:42:40
시중은행장들은 가계부채 가운데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당분간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오늘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일부 은행장들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 외에 주택공급 물량 축소와 소형주택 선호 등의 요인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현상이 어느 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문제에 대해 행장들은 은행들이 외화자금을 상당 규모 확보해두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채권발행 등을 통한 중장기 외화차입에는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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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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