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영 꿈나무, 합동훈련 교류

입력 2011.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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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수영 꿈나무들이 훈련을 함께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우정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일본 선수단(선수 16명·임원 4명)을 초청해 22~27일까지 엿새 동안 대전에서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영 유망주인 양국 선수들은 같은 숙소에 머물며 대전체고 수영장에서 훈련을 함께하고 문화 체험과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부터 12월3일까지는 한국 선수단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한국과 일본은 1996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함께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처음에는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네 종목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육상, 수영, 축구 등 14개 종목으로 확대돼 종목별로 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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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수영 꿈나무, 합동훈련 교류
    • 입력 2011-10-21 16:47:59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의 수영 꿈나무들이 훈련을 함께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우정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일본 선수단(선수 16명·임원 4명)을 초청해 22~27일까지 엿새 동안 대전에서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영 유망주인 양국 선수들은 같은 숙소에 머물며 대전체고 수영장에서 훈련을 함께하고 문화 체험과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부터 12월3일까지는 한국 선수단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한국과 일본은 1996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1997년부터 매년 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함께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처음에는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네 종목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육상, 수영, 축구 등 14개 종목으로 확대돼 종목별로 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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