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태양광패널 반덤핑’ 제소에 반발

입력 2011.10.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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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양광 패널 생산 업계가 중국 경쟁업체를 조사해 보복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자국 정부에 요청한 것에 대해 중국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계ㆍ전자류 수출입 상공회의소는 중국의 미국 시장에 대한 태양광 패널 수출은 공정한 것이라며, 미국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전 세계 태양광 산업에 미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 내 최대의 태양광 패널 생산 업체인 솔라월드 인더스트리즈 아메리카는 중국이 태양전지와 패널 생산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 덤핑 수출이 이뤄지게 함으로써 미국 경쟁 업체들을 고사시키고 있다며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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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태양광패널 반덤핑’ 제소에 반발
    • 입력 2011-10-21 17:02:10
    국제
미국 태양광 패널 생산 업계가 중국 경쟁업체를 조사해 보복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자국 정부에 요청한 것에 대해 중국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계ㆍ전자류 수출입 상공회의소는 중국의 미국 시장에 대한 태양광 패널 수출은 공정한 것이라며, 미국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전 세계 태양광 산업에 미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 내 최대의 태양광 패널 생산 업체인 솔라월드 인더스트리즈 아메리카는 중국이 태양전지와 패널 생산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 덤핑 수출이 이뤄지게 함으로써 미국 경쟁 업체들을 고사시키고 있다며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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