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총리 회담…중소기업 상호 진출 지원

입력 2011.10.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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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방한 중인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와 회담을 열고 앞으로 중소기업 상호 진출 등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회담에서 지난 7월 한ㆍEU FTA 잠정 발효 이후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양국 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과 다음달 열리는 칸느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ㆍEU FTA 잠정 발효 후 양국 간 교역이 크게 늘어 올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FTA 성과가 가시화되는 점을 평가했습니다.

피용 총리는 EU의 유로존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칸느 G20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설명했고, 김 총리는 "칸느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의 해결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양국 총리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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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프랑스 총리 회담…중소기업 상호 진출 지원
    • 입력 2011-10-21 17:19:00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방한 중인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와 회담을 열고 앞으로 중소기업 상호 진출 등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회담에서 지난 7월 한ㆍEU FTA 잠정 발효 이후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양국 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과 다음달 열리는 칸느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ㆍEU FTA 잠정 발효 후 양국 간 교역이 크게 늘어 올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FTA 성과가 가시화되는 점을 평가했습니다. 피용 총리는 EU의 유로존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칸느 G20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설명했고, 김 총리는 "칸느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의 해결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양국 총리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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