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재 박모 총영사가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국내 병원장 등이 참석한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소동을 부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모 이르쿠츠크 주재 총영사는 지난 10일, 현지에서 열린 의료 관광 사업 설명회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참석자들의 발표 도중 반말을 하고 여교수의 손등에 입술을 대는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자들이 국회에 진정을 하는 등 항의하고 나서자 외교부는 뒤늦게 해당 총영사에 대해 조사를 벌여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장관은 비공개로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박모 이르쿠츠크 주재 총영사는 지난 10일, 현지에서 열린 의료 관광 사업 설명회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참석자들의 발표 도중 반말을 하고 여교수의 손등에 입술을 대는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자들이 국회에 진정을 하는 등 항의하고 나서자 외교부는 뒤늦게 해당 총영사에 대해 조사를 벌여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장관은 비공개로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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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이르쿠츠크 총영사 현지 만찬서 술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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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1 18:21:05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재 박모 총영사가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국내 병원장 등이 참석한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소동을 부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모 이르쿠츠크 주재 총영사는 지난 10일, 현지에서 열린 의료 관광 사업 설명회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참석자들의 발표 도중 반말을 하고 여교수의 손등에 입술을 대는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자들이 국회에 진정을 하는 등 항의하고 나서자 외교부는 뒤늦게 해당 총영사에 대해 조사를 벌여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장관은 비공개로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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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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