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타이완 챔피언십 ‘5위 껑충’

입력 2011.10.21 (18:53) 수정 2011.10.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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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22·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챔피언십 둘째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21일 타이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6천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공동 5위로 도약해 공동 선두인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7언더파 137타)를 3타차로 추격했다.

한희원(33·KB금융그룹)과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도 4언더파 140타를 쳐 양희영과 함께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홈코스에서 우승을 노리는 청야니(타이완)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청야니를 견제해야 할 최나연(24·SK텔레콤)은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중간합계 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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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영, 타이완 챔피언십 ‘5위 껑충’
    • 입력 2011-10-21 18:53:38
    • 수정2011-10-21 18:58:08
    연합뉴스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챔피언십 둘째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21일 타이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6천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공동 5위로 도약해 공동 선두인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7언더파 137타)를 3타차로 추격했다. 한희원(33·KB금융그룹)과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도 4언더파 140타를 쳐 양희영과 함께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홈코스에서 우승을 노리는 청야니(타이완)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청야니를 견제해야 할 최나연(24·SK텔레콤)은 1,2라운드 모두 이븐파를 쳐 공동 19위(중간합계 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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