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남 순천만에 갈대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드넓은 갈대밭이 수놓는 순천만의 가을 소식, 백미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활짝 핀 갈대 꽃이 가을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포근한 솜이불을 펼친 듯 부드럽게 일렁이는 갈대 물결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갈대 숲도 감상하고, 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이미라(부산시 전포동) : "(갈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한번 들어봐 사각사각, 엄청 좋지?) 네."
갈대숲을 무대로 드높은 가을 하늘을 나는 철새떼의 모습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꽁꽁 숨어버린 '칠게'와 '짱뚱어' 등 늪지대 생물을 찾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은하/김태영(관광객) "갈대 밑에 게도 어울려 사는 걸 지금 처음 봤어요. 재미있어서 계속 건드리고 있잖아요. 재밌어요."
푸른 바다와 드넓은 갈대 숲이 빚어내는 비경에 외국인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인터뷰> 후시아르 무사(외국인 관광객) : "순천만의 풍경은 절대 잊지 못할 정도로 굉장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순천만의 갈대 축제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전남 순천만에 갈대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드넓은 갈대밭이 수놓는 순천만의 가을 소식, 백미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활짝 핀 갈대 꽃이 가을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포근한 솜이불을 펼친 듯 부드럽게 일렁이는 갈대 물결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갈대 숲도 감상하고, 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이미라(부산시 전포동) : "(갈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한번 들어봐 사각사각, 엄청 좋지?) 네."
갈대숲을 무대로 드높은 가을 하늘을 나는 철새떼의 모습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꽁꽁 숨어버린 '칠게'와 '짱뚱어' 등 늪지대 생물을 찾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은하/김태영(관광객) "갈대 밑에 게도 어울려 사는 걸 지금 처음 봤어요. 재미있어서 계속 건드리고 있잖아요. 재밌어요."
푸른 바다와 드넓은 갈대 숲이 빚어내는 비경에 외국인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인터뷰> 후시아르 무사(외국인 관광객) : "순천만의 풍경은 절대 잊지 못할 정도로 굉장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순천만의 갈대 축제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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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만 ‘갈대 숲’ 장관…가을 정취 물씬
-
- 입력 2011-10-21 22:03:56
<앵커 멘트>
전남 순천만에 갈대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드넓은 갈대밭이 수놓는 순천만의 가을 소식, 백미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활짝 핀 갈대 꽃이 가을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포근한 솜이불을 펼친 듯 부드럽게 일렁이는 갈대 물결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갈대 숲도 감상하고, 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이미라(부산시 전포동) : "(갈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한번 들어봐 사각사각, 엄청 좋지?) 네."
갈대숲을 무대로 드높은 가을 하늘을 나는 철새떼의 모습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꽁꽁 숨어버린 '칠게'와 '짱뚱어' 등 늪지대 생물을 찾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은하/김태영(관광객) "갈대 밑에 게도 어울려 사는 걸 지금 처음 봤어요. 재미있어서 계속 건드리고 있잖아요. 재밌어요."
푸른 바다와 드넓은 갈대 숲이 빚어내는 비경에 외국인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인터뷰> 후시아르 무사(외국인 관광객) : "순천만의 풍경은 절대 잊지 못할 정도로 굉장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순천만의 갈대 축제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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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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