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군, 31일 리비아 작전 종료

입력 2011.10.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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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함에 따라 리비아 군사작전을 오는 31일 종료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어제 28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브뤼셀에서 평의회를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전을 끝낼 때가 됐다며. 31일 작전을 종료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나토군은 31일까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해 필요할 경우 리비아인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토군은 유엔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이후 3월부터 7개월간 카다피 친위군을 대상으로 약 9천600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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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군, 31일 리비아 작전 종료
    • 입력 2011-10-22 07:30:35
    국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함에 따라 리비아 군사작전을 오는 31일 종료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어제 28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브뤼셀에서 평의회를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전을 끝낼 때가 됐다며. 31일 작전을 종료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나토군은 31일까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해 필요할 경우 리비아인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토군은 유엔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이후 3월부터 7개월간 카다피 친위군을 대상으로 약 9천600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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