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내가 떨어지면 안철수 원장도 타격”

야권의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떨어지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한강 둔치에서 열린 걷기 행사장에서 안 원장과 자신은 일심동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 KBS 라디오와의 대담에서도 안 원장이 한 번 더 나와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 요청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