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심각한 그리스 재정위기를 해소하려면 은행 등 민간 채권단의 손실 부담률이 최소 50%는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 1차 구제금융 최종 지원분 80억 유로를 집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민간 채권단에 최소한 50%의 손실을 감수하라고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손실 부담률 상향 문제는 그동안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해결책의 핵심으로 꼽혀 왔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 1차 구제금융 최종 지원분 80억 유로를 집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민간 채권단에 최소한 50%의 손실을 감수하라고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손실 부담률 상향 문제는 그동안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해결책의 핵심으로 꼽혀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로존 “은행권 그리스 국채 상각 최소 50% 필요”
-
- 입력 2011-10-22 12:04:16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심각한 그리스 재정위기를 해소하려면 은행 등 민간 채권단의 손실 부담률이 최소 50%는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 1차 구제금융 최종 지원분 80억 유로를 집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민간 채권단에 최소한 50%의 손실을 감수하라고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손실 부담률 상향 문제는 그동안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해결책의 핵심으로 꼽혀 왔습니다.
-
-
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양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