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전이 사실상 끝났지만 리비아의 고대 유적과 문화재가 손상되거나 도굴될 위험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유네스코가 경고했습니다.
유네스코 관계자는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문화재 관련 회의에서 리비아 내 유적들이 내전에도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례를 볼 때, 오히려 전쟁이 끝난 이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고대 지중해 문화의 중심지로 로마시대 유적지인 렙티스 마그나, 그리스 시대 유적지 키레네 등 5곳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습니다.
유네스코 관계자는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문화재 관련 회의에서 리비아 내 유적들이 내전에도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례를 볼 때, 오히려 전쟁이 끝난 이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고대 지중해 문화의 중심지로 로마시대 유적지인 렙티스 마그나, 그리스 시대 유적지 키레네 등 5곳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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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리비아 문화 유산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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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2 12:04:16
리비아 내전이 사실상 끝났지만 리비아의 고대 유적과 문화재가 손상되거나 도굴될 위험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유네스코가 경고했습니다.
유네스코 관계자는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문화재 관련 회의에서 리비아 내 유적들이 내전에도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례를 볼 때, 오히려 전쟁이 끝난 이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고대 지중해 문화의 중심지로 로마시대 유적지인 렙티스 마그나, 그리스 시대 유적지 키레네 등 5곳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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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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