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비방·네거티브 자제 당부

입력 2011.10.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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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상호 비방이나 네거티브 선거전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이진성 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발송했습니다.

선관위는 "지금과 같이 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계속된다면 대립과 갈등, 불신으로 당선자의 서울시정 운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쳐 국민화합과 국가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각 정당 당직자나 대변인 등이 논평이나 기자회견에서 상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비방.폄하하는 등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선관위는 각 후보자에게 실현 가능한 공약과 건전한 정책으로 경쟁하는 동시에 경쟁자에 대해 생산적으로 비판하고 격려하는 좋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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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선관위, 비방·네거티브 자제 당부
    • 입력 2011-10-23 12:13:23
    정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상호 비방이나 네거티브 선거전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이진성 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발송했습니다. 선관위는 "지금과 같이 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계속된다면 대립과 갈등, 불신으로 당선자의 서울시정 운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쳐 국민화합과 국가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각 정당 당직자나 대변인 등이 논평이나 기자회견에서 상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비방.폄하하는 등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선관위는 각 후보자에게 실현 가능한 공약과 건전한 정책으로 경쟁하는 동시에 경쟁자에 대해 생산적으로 비판하고 격려하는 좋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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