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리비아 과도 정부가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언합니다.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리비아 만세!"
리비아 전역이 승리를 외치는 구호로 넘쳐납니다.
<녹취>자랄 압두 칼랄:"지난 42년간 리비아 사람들이 이보다 더 큰 행복은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리비아 과도 정부는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포합니다.
수도 트리폴리가 아닌 카다피에 대한 봉기가 처음 시작된 벵가지가 선포 장소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도정부와 함께 군사작전을 주도한 나토 역시,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이달 말 작전종료를 선언합니다.
시민들은 이제 자유선거를 통한 정부 수립을 다음 수순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알리 에리쉬(전직 리비아 관료)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독재자 카다피의 사망 경위와 시신 처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 지브릴 총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를 생포해 법정에 세우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유엔이 촉구한 카다피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리비아 과도 정부가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언합니다.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리비아 만세!"
리비아 전역이 승리를 외치는 구호로 넘쳐납니다.
<녹취>자랄 압두 칼랄:"지난 42년간 리비아 사람들이 이보다 더 큰 행복은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리비아 과도 정부는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포합니다.
수도 트리폴리가 아닌 카다피에 대한 봉기가 처음 시작된 벵가지가 선포 장소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도정부와 함께 군사작전을 주도한 나토 역시,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이달 말 작전종료를 선언합니다.
시민들은 이제 자유선거를 통한 정부 수립을 다음 수순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알리 에리쉬(전직 리비아 관료)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독재자 카다피의 사망 경위와 시신 처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 지브릴 총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를 생포해 법정에 세우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유엔이 촉구한 카다피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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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과도 정부, 곧 해방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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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3 17:09:05
<앵커 멘트>
리비아 과도 정부가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언합니다.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리비아 만세!"
리비아 전역이 승리를 외치는 구호로 넘쳐납니다.
<녹취>자랄 압두 칼랄:"지난 42년간 리비아 사람들이 이보다 더 큰 행복은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리비아 과도 정부는 오늘 리비아 해방을 공식 선포합니다.
수도 트리폴리가 아닌 카다피에 대한 봉기가 처음 시작된 벵가지가 선포 장소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도정부와 함께 군사작전을 주도한 나토 역시,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이달 말 작전종료를 선언합니다.
시민들은 이제 자유선거를 통한 정부 수립을 다음 수순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알리 에리쉬(전직 리비아 관료)
시민군 손에 최후를 맞은 독재자 카다피의 사망 경위와 시신 처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 지브릴 총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를 생포해 법정에 세우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유엔이 촉구한 카다피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다피의 시신은 조만간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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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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