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국 교수 댓글은 노인 폄하 발언”
입력 2011.10.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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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 측 조 국 서울대 교수가 투표일에 부모님 온천 여행을 예약했다는 트위터 글에 효자 칭찬 받겠다고 댓글을 올린 것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 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가 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어르신들은 효도관광 보내야 한다는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조국 교수에게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 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가 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어르신들은 효도관광 보내야 한다는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조국 교수에게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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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조국 교수 댓글은 노인 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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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3 17:12:38
한나라당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 측 조 국 서울대 교수가 투표일에 부모님 온천 여행을 예약했다는 트위터 글에 효자 칭찬 받겠다고 댓글을 올린 것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 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가 민주주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어르신들은 효도관광 보내야 한다는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조국 교수에게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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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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