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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학원가 가로환경 개선
입력 2011.10.24 (06:14) 사회
각종 고시학원과 수험생들로 붐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됩니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열어 노량진 학원가 이면거리의 가로환경 개선 디자인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바닥의 평탄도를 높이기 위해 규격이 큰 포장재로 바닥을 포장하고, 보도폭이 2m 이하로 좁은 구간은 벤치 등 가로시설물과 가로수를 제거해 보행로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또 학원가로서의 특징을 고려해 벤치와 휴지통 등의 가로시설물들은 작고 간결한 무채색 계열로 최소한의 수량만 배치됩니다.

상가의 간판은 밝고 화려한 색채 대신 현재보다 채도가 낮은 색채를 적용하고 가로 바닥의 맨홀뚜껑도 보도 바닥과 동일한 문양을 적용해 가로상의 시각적인 돌출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작세무서와 노량진 경찰서 등 공공기관 앞마당에는 거리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만들어져 학원가 수험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3년까지 보도 포장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끝낼 예정입니다.
  •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 가로환경 개선
    • 입력 2011-10-24 06:14:42
    사회
각종 고시학원과 수험생들로 붐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됩니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열어 노량진 학원가 이면거리의 가로환경 개선 디자인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바닥의 평탄도를 높이기 위해 규격이 큰 포장재로 바닥을 포장하고, 보도폭이 2m 이하로 좁은 구간은 벤치 등 가로시설물과 가로수를 제거해 보행로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또 학원가로서의 특징을 고려해 벤치와 휴지통 등의 가로시설물들은 작고 간결한 무채색 계열로 최소한의 수량만 배치됩니다.

상가의 간판은 밝고 화려한 색채 대신 현재보다 채도가 낮은 색채를 적용하고 가로 바닥의 맨홀뚜껑도 보도 바닥과 동일한 문양을 적용해 가로상의 시각적인 돌출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작세무서와 노량진 경찰서 등 공공기관 앞마당에는 거리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만들어져 학원가 수험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3년까지 보도 포장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끝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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