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마지막 토론…통상절차법 소위 처리

입력 2011.10.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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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쟁점을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끝장토론을 개최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한미 FTA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쟁점 사안에 대해 1시간 씩 발언을 하고 여야가 나머지 1시간 동안 종합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지난주 사흘간에 걸친 토론회에서 투자자 정부 제소 제도와 농업 분야 피해 대책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자 야당이 추가로 개최를 요구해 열리게 됐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앞서 외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야당이 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는 통상절차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어제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이제는 한미 FTA 비준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시기가 다가왔다"면서 "통상절차법이 오늘 법안소위에서 마무리되고 여러 쟁점사안들이 토론돼 외통위 논점들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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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마지막 토론…통상절차법 소위 처리
    • 입력 2011-10-24 06:16:15
    정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쟁점을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끝장토론을 개최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한미 FTA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쟁점 사안에 대해 1시간 씩 발언을 하고 여야가 나머지 1시간 동안 종합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지난주 사흘간에 걸친 토론회에서 투자자 정부 제소 제도와 농업 분야 피해 대책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자 야당이 추가로 개최를 요구해 열리게 됐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앞서 외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야당이 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는 통상절차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어제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이제는 한미 FTA 비준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시기가 다가왔다"면서 "통상절차법이 오늘 법안소위에서 마무리되고 여러 쟁점사안들이 토론돼 외통위 논점들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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