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KS! SK-삼성, 1년만 또 만났다

입력 2011.10.24 (07:07) 수정 2011.10.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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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롯데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 잔치의 마지막 승부는 SK와 삼성, 1년 만의 재대결로 좁혀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에 1대0으로 끌려가던 4회, SK는 가을사나이 박정권의 역전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5회에도 2점을 더 보탠 SK는 박정권이 6회 연타석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플레이오프 MVP 박정권을 앞세운 SK는 롯데를 제치고, 사상 첫 5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만수 SK 감독 대행은 현역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삼성과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 "삼성과 한번 멋진 승부를 펼치겠습니다."

SK를 기다리는 삼성의 류중일 감독 역시 이번 만큼은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당한 4연패의 수모를 되갚아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이번에는 자신있다."

<인터뷰> 최형우 : "독기만 남았다..."

삼성의 설욕이냐, SK의 수성이냐!

내일부터 가을잔치 마지막 승부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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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KS! SK-삼성, 1년만 또 만났다
    • 입력 2011-10-24 07:07:42
    • 수정2011-10-25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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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롯데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가을 잔치의 마지막 승부는 SK와 삼성, 1년 만의 재대결로 좁혀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에 1대0으로 끌려가던 4회, SK는 가을사나이 박정권의 역전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5회에도 2점을 더 보탠 SK는 박정권이 6회 연타석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플레이오프 MVP 박정권을 앞세운 SK는 롯데를 제치고, 사상 첫 5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만수 SK 감독 대행은 현역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삼성과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 "삼성과 한번 멋진 승부를 펼치겠습니다." SK를 기다리는 삼성의 류중일 감독 역시 이번 만큼은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당한 4연패의 수모를 되갚아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이번에는 자신있다." <인터뷰> 최형우 : "독기만 남았다..." 삼성의 설욕이냐, SK의 수성이냐! 내일부터 가을잔치 마지막 승부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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