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포세이돈’ 매력은?
입력 2011.10.24 (09:00)
수정 2011.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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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월, 화는 이 드라마 때문에 뜨겁습니다!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이 뭉친 드라마 포세이돈!
그 촬영 현장을 연예수첩이 찾아 봤는데요, 지금 함께하시죠!
<리포트>
국내최초! 해양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
<녹취> 최정우(연기자): "마약, 불법 무기, 밀입국 알선, 장기 밀매, 살인청부까지. 이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희곤."
국내 최대의 범죄조직 보스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모인 수사 9과 멤버들.
<녹취> 최정우(연기자): "잡아야 돼, 꼭!"
<녹취> 이성재(연기자): "이 계획의 작전명은 포세이돈이야."
거듭되는 반전 속에서 최희곤 조직 소탕 작전이 절정에 오른 드라마 포세이돈!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포세이돈의 매력을 파헤쳐 볼까요?
드라마 포세이돈의 매력! 그 첫 번째! 달콤 살벌한~ 주인공의 러브라인!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파주의 한 세트장.
포세이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다들 열기가 대단하죠.
그 중 연예수첩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최시원씨네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안녕하세요~"
최시원씨~ 반가워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뤄지는 해양경찰 드라마인 KBS 2TV 월, 화 10시 간접홍보 맞아요. 포세이돈 촬영 현장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극중 패기 넘치는 해경 역을 맡고 있는 최시원씨.
이시영씨와의 달콤한 러브라인도 단연 화제인데요,
그런데 시원씨, 이 러브라인에 불만 많다네요.
<인터뷰> 최시원: "(러브라인 이면서도 굉장히 티격태격하고...) 그만 좀 티격태격 했으면 좋겠어요, 아파요. 주먹이 워낙 매워서 아파요."
최시원씨가 이러는 이유 있습니다. 조는 연인을 위해 어깨를 빌려줘야 할 상황인데... 아~ 이게 뭔가요.
<녹취> 이시영(연기자): "죽을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어?"
이렇게 주먹과 발차기만 오고가는 두 사람. 밤에 데이트 좀 해보려고 해도 계속 맞죠.
이제는 아예 링 위에서 본격적으로 맞습니다.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보통 여성분들보다 쎄죠. 아파서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생략) 그만 좀 육탄전 했으면 좋겠어요."
포세이돈 매력분석 두 번째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힘든 촬영이 많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포세이돈의 현장은 활기 넘치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정운택씨입니다.
<녹취> 포세이돈 스태프: "옷도 바꿔 입고 어떻게 된 거야? "
<녹취> 정운택(연기자): "작가가 전화 왔어요, 노 작가님이. 옷 갈아입으라고."
<녹취> 한정수(연기자): "지금 십 회 동안 옷 한 번도 안 갈아 입었잖아요."
<녹취> 길용우(연기자): "설정인데 뭐."
<녹취> 한정수(연기자): "너무 심해요, 십 회동안 한 번도 안 갈아입은 건."
대체 정운택씨 의상이 어떻기에 이렇게 말들이 많은 건지~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이 너무 제 옷을 많이 잡는 것 아닙니까? (정말 1회 때부터 한 번도 안 갈아입으셨나요?) 아닙니다. 몇 번 갈아입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정운택씨. 포세이돈의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극에서도 이 옷에 대한 얘기 있어요.
<녹취> 김윤서(연기자): "옷이 만날 똑같아."
드라마 속에서 정말 옷이 같은지 확인 좀 해보죠~
자~ 여기서도 같죠? 또 같죠? 정운택씨, 대체 옷은 왜 안 갈아입으시는 거예요?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지금 긴급 상황이거든요. 군대로 치면 정말 전투내세예요."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 말은 말이죠. 요즘 형사님들을 정말 무시하는 태도예요. 아무리 급해도 요즘 형사님들이 얼마나 멋쟁인데."
정운택씨의 옷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연기에 들어간 배우들.
진지하게 연기에 집중하나 했더니 연기에 열중하다 웃음이 터지죠.
<녹취> 이시영(연기자): "오빠 왜 그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다들 보고 계시죠. 범인은 배우 정운택입니다."
이쯤 되면 현장 분위기 메이커 누군지 대충 아시겠죠?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우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정운택~"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닙니다. 아닙니다~"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눈웃음이 완전 리처드 기어. 자 리처드 기어. 자 보셨죠?"
이렇게 보니... 네...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정운택씨 말고도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다크호스가 있다고 하죠.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성재 선배님이 재밌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상한 유머코드가 있어서 시도는 굉장히 많이 하세요."
수사 9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장 역할의 이성재씨.
<녹취> 이성재(연기자): "너 내 눈앞에서 최희곤이 놓치면 평생 널 원망하면서 살거다."
이런 이성재씨가 촬영 현장에선 분위기 메이커라니 상상이 안 되는데 진짠가요?
<인터뷰> 이성재(연기자): "저는 부인하는데 다들 저라고 하더라고요. 정운택씨는 현장 분위기를 망치고 있죠. 그럴 때마다 제가 띄우는 편입니다."
아아~ 이 멋진 미소로 분위기 띄우시는 거구나~
연일 계속되는 촬영일정 때문에 배우들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닌데요. 어우~ 많이 피곤한가 봐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일주일에 6일 밤새고 꼬박, 하루 쉴 수 있었는데 콘서트 영상 찍어서. 7시간 정도 수심 7미터 되는 물탱크 안에 있으니까 괜찮더라고요, 잠도 깨고."
강행군 속 배우도 스태프도 지쳐가는데 유일한 홍일점 이시영씨가 현장 속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감독님 감기 났어요?"
<녹취> "아직 안 났지. 이젠 어지러워. 이거 먹으니까 힘나는데?"
<녹취> 이시영(연기자): "이거 먹으니까 났죠?"
이렇게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만드는 드라마니 사랑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인터뷰> 최시원: "이렇게 잠시나마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고,"
<인터뷰> 정운택: "환절기에 건강하시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큰 재산입니다."
<인터뷰> 이성재: "우리 포세이돈 팀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오늘 밤 10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그들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 이었습니다.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이 뭉친 드라마 포세이돈!
그 촬영 현장을 연예수첩이 찾아 봤는데요, 지금 함께하시죠!
<리포트>
국내최초! 해양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
<녹취> 최정우(연기자): "마약, 불법 무기, 밀입국 알선, 장기 밀매, 살인청부까지. 이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희곤."
국내 최대의 범죄조직 보스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모인 수사 9과 멤버들.
<녹취> 최정우(연기자): "잡아야 돼, 꼭!"
<녹취> 이성재(연기자): "이 계획의 작전명은 포세이돈이야."
거듭되는 반전 속에서 최희곤 조직 소탕 작전이 절정에 오른 드라마 포세이돈!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포세이돈의 매력을 파헤쳐 볼까요?
드라마 포세이돈의 매력! 그 첫 번째! 달콤 살벌한~ 주인공의 러브라인!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파주의 한 세트장.
포세이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다들 열기가 대단하죠.
그 중 연예수첩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최시원씨네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안녕하세요~"
최시원씨~ 반가워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뤄지는 해양경찰 드라마인 KBS 2TV 월, 화 10시 간접홍보 맞아요. 포세이돈 촬영 현장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극중 패기 넘치는 해경 역을 맡고 있는 최시원씨.
이시영씨와의 달콤한 러브라인도 단연 화제인데요,
그런데 시원씨, 이 러브라인에 불만 많다네요.
<인터뷰> 최시원: "(러브라인 이면서도 굉장히 티격태격하고...) 그만 좀 티격태격 했으면 좋겠어요, 아파요. 주먹이 워낙 매워서 아파요."
최시원씨가 이러는 이유 있습니다. 조는 연인을 위해 어깨를 빌려줘야 할 상황인데... 아~ 이게 뭔가요.
<녹취> 이시영(연기자): "죽을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어?"
이렇게 주먹과 발차기만 오고가는 두 사람. 밤에 데이트 좀 해보려고 해도 계속 맞죠.
이제는 아예 링 위에서 본격적으로 맞습니다.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보통 여성분들보다 쎄죠. 아파서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생략) 그만 좀 육탄전 했으면 좋겠어요."
포세이돈 매력분석 두 번째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힘든 촬영이 많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포세이돈의 현장은 활기 넘치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정운택씨입니다.
<녹취> 포세이돈 스태프: "옷도 바꿔 입고 어떻게 된 거야? "
<녹취> 정운택(연기자): "작가가 전화 왔어요, 노 작가님이. 옷 갈아입으라고."
<녹취> 한정수(연기자): "지금 십 회 동안 옷 한 번도 안 갈아 입었잖아요."
<녹취> 길용우(연기자): "설정인데 뭐."
<녹취> 한정수(연기자): "너무 심해요, 십 회동안 한 번도 안 갈아입은 건."
대체 정운택씨 의상이 어떻기에 이렇게 말들이 많은 건지~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이 너무 제 옷을 많이 잡는 것 아닙니까? (정말 1회 때부터 한 번도 안 갈아입으셨나요?) 아닙니다. 몇 번 갈아입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정운택씨. 포세이돈의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극에서도 이 옷에 대한 얘기 있어요.
<녹취> 김윤서(연기자): "옷이 만날 똑같아."
드라마 속에서 정말 옷이 같은지 확인 좀 해보죠~
자~ 여기서도 같죠? 또 같죠? 정운택씨, 대체 옷은 왜 안 갈아입으시는 거예요?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지금 긴급 상황이거든요. 군대로 치면 정말 전투내세예요."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 말은 말이죠. 요즘 형사님들을 정말 무시하는 태도예요. 아무리 급해도 요즘 형사님들이 얼마나 멋쟁인데."
정운택씨의 옷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연기에 들어간 배우들.
진지하게 연기에 집중하나 했더니 연기에 열중하다 웃음이 터지죠.
<녹취> 이시영(연기자): "오빠 왜 그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다들 보고 계시죠. 범인은 배우 정운택입니다."
이쯤 되면 현장 분위기 메이커 누군지 대충 아시겠죠?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우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정운택~"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닙니다. 아닙니다~"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눈웃음이 완전 리처드 기어. 자 리처드 기어. 자 보셨죠?"
이렇게 보니... 네...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정운택씨 말고도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다크호스가 있다고 하죠.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성재 선배님이 재밌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상한 유머코드가 있어서 시도는 굉장히 많이 하세요."
수사 9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장 역할의 이성재씨.
<녹취> 이성재(연기자): "너 내 눈앞에서 최희곤이 놓치면 평생 널 원망하면서 살거다."
이런 이성재씨가 촬영 현장에선 분위기 메이커라니 상상이 안 되는데 진짠가요?
<인터뷰> 이성재(연기자): "저는 부인하는데 다들 저라고 하더라고요. 정운택씨는 현장 분위기를 망치고 있죠. 그럴 때마다 제가 띄우는 편입니다."
아아~ 이 멋진 미소로 분위기 띄우시는 거구나~
연일 계속되는 촬영일정 때문에 배우들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닌데요. 어우~ 많이 피곤한가 봐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일주일에 6일 밤새고 꼬박, 하루 쉴 수 있었는데 콘서트 영상 찍어서. 7시간 정도 수심 7미터 되는 물탱크 안에 있으니까 괜찮더라고요, 잠도 깨고."
강행군 속 배우도 스태프도 지쳐가는데 유일한 홍일점 이시영씨가 현장 속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감독님 감기 났어요?"
<녹취> "아직 안 났지. 이젠 어지러워. 이거 먹으니까 힘나는데?"
<녹취> 이시영(연기자): "이거 먹으니까 났죠?"
이렇게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만드는 드라마니 사랑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인터뷰> 최시원: "이렇게 잠시나마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고,"
<인터뷰> 정운택: "환절기에 건강하시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큰 재산입니다."
<인터뷰> 이성재: "우리 포세이돈 팀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오늘 밤 10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그들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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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포세이돈’ 매력은?
-
- 입력 2011-10-24 09:00:49
- 수정2011-10-24 09:43:19
지금 월, 화는 이 드라마 때문에 뜨겁습니다!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이 뭉친 드라마 포세이돈!
그 촬영 현장을 연예수첩이 찾아 봤는데요, 지금 함께하시죠!
<리포트>
국내최초! 해양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
<녹취> 최정우(연기자): "마약, 불법 무기, 밀입국 알선, 장기 밀매, 살인청부까지. 이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희곤."
국내 최대의 범죄조직 보스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모인 수사 9과 멤버들.
<녹취> 최정우(연기자): "잡아야 돼, 꼭!"
<녹취> 이성재(연기자): "이 계획의 작전명은 포세이돈이야."
거듭되는 반전 속에서 최희곤 조직 소탕 작전이 절정에 오른 드라마 포세이돈!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포세이돈의 매력을 파헤쳐 볼까요?
드라마 포세이돈의 매력! 그 첫 번째! 달콤 살벌한~ 주인공의 러브라인!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파주의 한 세트장.
포세이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다들 열기가 대단하죠.
그 중 연예수첩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최시원씨네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안녕하세요~"
최시원씨~ 반가워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다뤄지는 해양경찰 드라마인 KBS 2TV 월, 화 10시 간접홍보 맞아요. 포세이돈 촬영 현장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극중 패기 넘치는 해경 역을 맡고 있는 최시원씨.
이시영씨와의 달콤한 러브라인도 단연 화제인데요,
그런데 시원씨, 이 러브라인에 불만 많다네요.
<인터뷰> 최시원: "(러브라인 이면서도 굉장히 티격태격하고...) 그만 좀 티격태격 했으면 좋겠어요, 아파요. 주먹이 워낙 매워서 아파요."
최시원씨가 이러는 이유 있습니다. 조는 연인을 위해 어깨를 빌려줘야 할 상황인데... 아~ 이게 뭔가요.
<녹취> 이시영(연기자): "죽을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어?"
이렇게 주먹과 발차기만 오고가는 두 사람. 밤에 데이트 좀 해보려고 해도 계속 맞죠.
이제는 아예 링 위에서 본격적으로 맞습니다.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보통 여성분들보다 쎄죠. 아파서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생략) 그만 좀 육탄전 했으면 좋겠어요."
포세이돈 매력분석 두 번째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힘든 촬영이 많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포세이돈의 현장은 활기 넘치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정운택씨입니다.
<녹취> 포세이돈 스태프: "옷도 바꿔 입고 어떻게 된 거야? "
<녹취> 정운택(연기자): "작가가 전화 왔어요, 노 작가님이. 옷 갈아입으라고."
<녹취> 한정수(연기자): "지금 십 회 동안 옷 한 번도 안 갈아 입었잖아요."
<녹취> 길용우(연기자): "설정인데 뭐."
<녹취> 한정수(연기자): "너무 심해요, 십 회동안 한 번도 안 갈아입은 건."
대체 정운택씨 의상이 어떻기에 이렇게 말들이 많은 건지~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이 너무 제 옷을 많이 잡는 것 아닙니까? (정말 1회 때부터 한 번도 안 갈아입으셨나요?) 아닙니다. 몇 번 갈아입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정운택씨. 포세이돈의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극에서도 이 옷에 대한 얘기 있어요.
<녹취> 김윤서(연기자): "옷이 만날 똑같아."
드라마 속에서 정말 옷이 같은지 확인 좀 해보죠~
자~ 여기서도 같죠? 또 같죠? 정운택씨, 대체 옷은 왜 안 갈아입으시는 거예요?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지금 긴급 상황이거든요. 군대로 치면 정말 전투내세예요."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 말은 말이죠. 요즘 형사님들을 정말 무시하는 태도예요. 아무리 급해도 요즘 형사님들이 얼마나 멋쟁인데."
정운택씨의 옷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연기에 들어간 배우들.
진지하게 연기에 집중하나 했더니 연기에 열중하다 웃음이 터지죠.
<녹취> 이시영(연기자): "오빠 왜 그래."
<녹취> 최시원(연기자): "다들 보고 계시죠. 범인은 배우 정운택입니다."
이쯤 되면 현장 분위기 메이커 누군지 대충 아시겠죠?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우리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정운택~"
<인터뷰> 정운택(연기자): "아닙니다. 아닙니다~"
<인터뷰> 길용우(연기자): "눈웃음이 완전 리처드 기어. 자 리처드 기어. 자 보셨죠?"
이렇게 보니... 네...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정운택씨 말고도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다크호스가 있다고 하죠.
<인터뷰> 한정수(연기자): "이성재 선배님이 재밌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상한 유머코드가 있어서 시도는 굉장히 많이 하세요."
수사 9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장 역할의 이성재씨.
<녹취> 이성재(연기자): "너 내 눈앞에서 최희곤이 놓치면 평생 널 원망하면서 살거다."
이런 이성재씨가 촬영 현장에선 분위기 메이커라니 상상이 안 되는데 진짠가요?
<인터뷰> 이성재(연기자): "저는 부인하는데 다들 저라고 하더라고요. 정운택씨는 현장 분위기를 망치고 있죠. 그럴 때마다 제가 띄우는 편입니다."
아아~ 이 멋진 미소로 분위기 띄우시는 거구나~
연일 계속되는 촬영일정 때문에 배우들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닌데요. 어우~ 많이 피곤한가 봐요.
<인터뷰> 최시원(연기자): "일주일에 6일 밤새고 꼬박, 하루 쉴 수 있었는데 콘서트 영상 찍어서. 7시간 정도 수심 7미터 되는 물탱크 안에 있으니까 괜찮더라고요, 잠도 깨고."
강행군 속 배우도 스태프도 지쳐가는데 유일한 홍일점 이시영씨가 현장 속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감독님 감기 났어요?"
<녹취> "아직 안 났지. 이젠 어지러워. 이거 먹으니까 힘나는데?"
<녹취> 이시영(연기자): "이거 먹으니까 났죠?"
이렇게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만드는 드라마니 사랑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인터뷰> 최시원: "이렇게 잠시나마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고,"
<인터뷰> 정운택: "환절기에 건강하시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큰 재산입니다."
<인터뷰> 이성재: "우리 포세이돈 팀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오늘 밤 10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그들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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