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노진규, 첫 월드컵 ‘1,500m 금’

입력 2011.10.24 (09:42) 수정 2011.10.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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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노진규(한국체대)가 올 시즌에도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출발했다.



노진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14초23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진규는 전날 1,000m 정상에 올랐던 곽윤기(연세대·2분14초295)를 0.057초 차이로 제쳤다.



노진규는 시니어 첫해였던 지난 시즌 대표팀의 '고교생 막내'로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노진규는 새 시즌 첫 월드컵에서도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면서 여전히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올해 동계유니버시아드 3관왕 이은별(고려대)은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4초0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주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캐나다와 영국에 뒤져 3위에 그쳤고,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세계 최강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건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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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 노진규, 첫 월드컵 ‘1,500m 금’
    • 입력 2011-10-24 09:42:50
    • 수정2011-10-24 09:47:29
    연합뉴스
지난 시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노진규(한국체대)가 올 시즌에도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출발했다.

노진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14초23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진규는 전날 1,000m 정상에 올랐던 곽윤기(연세대·2분14초295)를 0.057초 차이로 제쳤다.

노진규는 시니어 첫해였던 지난 시즌 대표팀의 '고교생 막내'로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노진규는 새 시즌 첫 월드컵에서도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면서 여전히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올해 동계유니버시아드 3관왕 이은별(고려대)은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4초0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주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캐나다와 영국에 뒤져 3위에 그쳤고,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세계 최강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건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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