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셋째 아들인 사디가 아버지와 동생의 처참한 죽음에 격분했다고 사디의 변호사가 전했습니다.
사디의 변호사인 닉 카우프먼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디가 아버지와 형의 사살과 이에 뒤따른 잔학 행위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우프먼은 국가과도위원회가 야만적 처형과 시신 모독을 정당화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카다피 정권과 관계된 그 어떤 사람도 리비아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디는 지난 8월 시민군이 트리폴리를 함락했을 때 인접국 니제르로 피신해 수도 니아메이에서 은신 중입니다.
사디의 변호사인 닉 카우프먼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디가 아버지와 형의 사살과 이에 뒤따른 잔학 행위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우프먼은 국가과도위원회가 야만적 처형과 시신 모독을 정당화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카다피 정권과 관계된 그 어떤 사람도 리비아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디는 지난 8월 시민군이 트리폴리를 함락했을 때 인접국 니제르로 피신해 수도 니아메이에서 은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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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3남 사디, 아버지 죽음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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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09:47:52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셋째 아들인 사디가 아버지와 동생의 처참한 죽음에 격분했다고 사디의 변호사가 전했습니다.
사디의 변호사인 닉 카우프먼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디가 아버지와 형의 사살과 이에 뒤따른 잔학 행위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우프먼은 국가과도위원회가 야만적 처형과 시신 모독을 정당화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카다피 정권과 관계된 그 어떤 사람도 리비아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디는 지난 8월 시민군이 트리폴리를 함락했을 때 인접국 니제르로 피신해 수도 니아메이에서 은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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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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