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감찰에서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동료 경찰관에게 돈을 건넨 뒤, 이를 꼬투리 삼아 해당 경찰관을 협박한 혐의로 경기도 광주경찰서 유모 경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8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내부 감찰을 받게된 유 경사는, 감찰 과정에서 도움을 달라며 동료 경찰관인 송모 씨 등에게 6백만 원을 건넸다가 감찰이 끝나자 송 씨 등을 협박해 6백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경사는 또 금품수수 사실을 내부에 제보하겠다며 송 씨 등에게 추가로 1억 8천만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내부 감찰을 받게된 유 경사는, 감찰 과정에서 도움을 달라며 동료 경찰관인 송모 씨 등에게 6백만 원을 건넸다가 감찰이 끝나자 송 씨 등을 협박해 6백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경사는 또 금품수수 사실을 내부에 제보하겠다며 송 씨 등에게 추가로 1억 8천만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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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돌려달라” 동료 경찰 협박한 경찰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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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10:16:05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감찰에서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동료 경찰관에게 돈을 건넨 뒤, 이를 꼬투리 삼아 해당 경찰관을 협박한 혐의로 경기도 광주경찰서 유모 경사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8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내부 감찰을 받게된 유 경사는, 감찰 과정에서 도움을 달라며 동료 경찰관인 송모 씨 등에게 6백만 원을 건넸다가 감찰이 끝나자 송 씨 등을 협박해 6백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경사는 또 금품수수 사실을 내부에 제보하겠다며 송 씨 등에게 추가로 1억 8천만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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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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