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과도정부가 현지 시각으로 23일 카다피 정권의 독재에서 해방됐음을 공식 선언하자 국제사회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의 해방은 수십 년 간의 독재 끝에 국민이 자유를 획득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40년간의 잔혹한 독재와 많은 희생자를 낸 8개월간의 전투 끝에 리비아 국민은 이제 자유와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리비아 과도정부에 "국가적 화해와 인권, 법치와 민주적 원칙의 존중에 기반한 새 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필립 하몬드 신임 영국 국방장관은 카다피가 끔직한 모습으로 살해됨에 따라 리비아 과도정부의 대외적 명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하면서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의 해방은 수십 년 간의 독재 끝에 국민이 자유를 획득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40년간의 잔혹한 독재와 많은 희생자를 낸 8개월간의 전투 끝에 리비아 국민은 이제 자유와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리비아 과도정부에 "국가적 화해와 인권, 법치와 민주적 원칙의 존중에 기반한 새 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필립 하몬드 신임 영국 국방장관은 카다피가 끔직한 모습으로 살해됨에 따라 리비아 과도정부의 대외적 명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하면서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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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순간”…국제사회 리비아 ‘해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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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10:53:56
리비아 과도정부가 현지 시각으로 23일 카다피 정권의 독재에서 해방됐음을 공식 선언하자 국제사회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의 해방은 수십 년 간의 독재 끝에 국민이 자유를 획득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40년간의 잔혹한 독재와 많은 희생자를 낸 8개월간의 전투 끝에 리비아 국민은 이제 자유와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리비아 과도정부에 "국가적 화해와 인권, 법치와 민주적 원칙의 존중에 기반한 새 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필립 하몬드 신임 영국 국방장관은 카다피가 끔직한 모습으로 살해됨에 따라 리비아 과도정부의 대외적 명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하면서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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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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