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57% “재정위기, 내년 상반기 본격 영향”

입력 2011.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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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절반 이상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18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세계 재정위기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의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올해 말이라는 답변이 31%로 뒤를 이었고, 내년 하반기 8%, 내후년 4%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가 이미 국내 실물 경제에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94%로 나타났습니다.

응답 기업의 67%는 약간 어려워 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응답은 20%, 많이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1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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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체 57% “재정위기, 내년 상반기 본격 영향”
    • 입력 2011-10-24 11:19:23
    경제
국내 제조업체 절반 이상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18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세계 재정위기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의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올해 말이라는 답변이 31%로 뒤를 이었고, 내년 하반기 8%, 내후년 4%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가 이미 국내 실물 경제에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94%로 나타났습니다. 응답 기업의 67%는 약간 어려워 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응답은 20%, 많이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1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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