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전제품 기부 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

입력 2011.10.24 (11:21) 수정 2011.10.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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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해 7월부터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의원이 지난 2009년 12월 대기업들을 상대로 자신의 지역구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수천여 만원의 가전제품을 기부하도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에는 국회의원은 직접 기관,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없고, 다른 단체에 기부 행위를 요구할 수도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의원 측은 대기업에 청탁한 사실도 없고 검찰조사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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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가전제품 기부 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
    • 입력 2011-10-24 11:21:57
    • 수정2011-10-24 11:36:15
    사회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해 7월부터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의원이 지난 2009년 12월 대기업들을 상대로 자신의 지역구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수천여 만원의 가전제품을 기부하도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에는 국회의원은 직접 기관,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없고, 다른 단체에 기부 행위를 요구할 수도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의원 측은 대기업에 청탁한 사실도 없고 검찰조사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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