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뇌물수수 구속기소

입력 2011.10.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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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서부지청은 고소사건을 의뢰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 44살 김 모 변호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검사로 재직중 고소사건을 의뢰한 대구 중견기업 관계자로부터 천여 만원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피고소인이 구속기소된 직후 돈이 오간 만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변호사 김 씨에 금품을 건넨 업체 임원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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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뇌물수수 구속기소
    • 입력 2011-10-24 11:39:27
    사회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고소사건을 의뢰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 44살 김 모 변호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검사로 재직중 고소사건을 의뢰한 대구 중견기업 관계자로부터 천여 만원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피고소인이 구속기소된 직후 돈이 오간 만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변호사 김 씨에 금품을 건넨 업체 임원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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