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재원 마련에 남북협력기금 활용 공감대”

통일부는 통일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에 국회와 유관 부처들 간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오늘 일부 언론에 보도된 로또 기금이나 담배세 활용과 같이 통일 재원 마련 방식이나 규모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 주 장관이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듯, 통일 재원 마련을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중" 이라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