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구제역 백신정책 차질없이 추진돼야”

입력 2011.10.24 (13:48) 수정 2011.10.24 (15: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구제역 문제로 다시는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백신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구제역 사태는 국민에게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정부 신뢰에도 손상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항체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취약 양돈 농가들에 대해 정밀진단과 재접종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보완 등 제도적 미비점도 신속히 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에게 잘 알려서 정부가 필요 이상으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구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 총리 “구제역 백신정책 차질없이 추진돼야”
    • 입력 2011-10-24 13:48:06
    • 수정2011-10-24 15:12:23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는 구제역 문제로 다시는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백신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구제역 사태는 국민에게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정부 신뢰에도 손상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항체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취약 양돈 농가들에 대해 정밀진단과 재접종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고, 항체 형성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보완 등 제도적 미비점도 신속히 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에게 잘 알려서 정부가 필요 이상으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구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