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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비관해 방화 30대 주부 입건
입력 2011.10.24 (15:10) 사회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 직장의 정리 해고 계획을 듣고 처지를 비관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38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3시 쯤 충북 청주시 주중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커튼과 이불에 불을 붙여 내부 4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 2명을 키워왔던 김 씨는 회사의 인원 감축 계획을 듣고 비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리해고’ 비관해 방화 30대 주부 입건
    • 입력 2011-10-24 15:10:29
    사회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 직장의 정리 해고 계획을 듣고 처지를 비관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38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3시 쯤 충북 청주시 주중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커튼과 이불에 불을 붙여 내부 4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 2명을 키워왔던 김 씨는 회사의 인원 감축 계획을 듣고 비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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