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신숙자 모녀’ 송환 노력 권고

입력 2011.10.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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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 모녀의 송환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오늘 전원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에게 신 씨 모녀 송환을 위한 국회 결의안을 조속히 채택하고 범정부 차원의 납북자 송환기구를 구성하라고 각각 권고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에게는 국제사회와 북한을 상대로 신 씨 모녀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신숙자 씨는 지난 1985년, 남편 오길남 씨, 두 딸과 함께 북한에 입국했으며, 오 씨는 이듬해 북한을 탈출해 신 씨 모녀 송환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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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신숙자 모녀’ 송환 노력 권고
    • 입력 2011-10-24 20:30:15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 모녀의 송환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오늘 전원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에게 신 씨 모녀 송환을 위한 국회 결의안을 조속히 채택하고 범정부 차원의 납북자 송환기구를 구성하라고 각각 권고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에게는 국제사회와 북한을 상대로 신 씨 모녀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신숙자 씨는 지난 1985년, 남편 오길남 씨, 두 딸과 함께 북한에 입국했으며, 오 씨는 이듬해 북한을 탈출해 신 씨 모녀 송환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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