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에 85년만 참패 ‘충격!’

입력 2011.10.24 (22:16) 수정 2011.10.24 (23: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85년만에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의 라이벌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전반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여기에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번스가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맨체스터 시티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발로텔리의 두 번째골에 이어 아게로의 추가골로 3대 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플레처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불이 붙은 맨체스터 시티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는 추가시간까지 세 골을 더 퍼부으며 6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벤치에서 팀의 참패를 지켜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6대 1로 진 것은 85년 만입니다.



<인터뷰>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충격적입니다. 결과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아스널은 판 페르시의 두 골을 앞세워 스토크 시티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가 또 한번 미뤄진 가운데, 웽거 감독은 박주영을 26일 볼턴과의 칼링컵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유, 맨시티에 85년만 참패 ‘충격!’
    • 입력 2011-10-24 22:16:38
    • 수정2011-10-24 23:16:48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85년만에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의 라이벌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전반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여기에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번스가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맨체스터 시티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발로텔리의 두 번째골에 이어 아게로의 추가골로 3대 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플레처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불이 붙은 맨체스터 시티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는 추가시간까지 세 골을 더 퍼부으며 6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벤치에서 팀의 참패를 지켜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6대 1로 진 것은 85년 만입니다.

<인터뷰>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충격적입니다. 결과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아스널은 판 페르시의 두 골을 앞세워 스토크 시티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가 또 한번 미뤄진 가운데, 웽거 감독은 박주영을 26일 볼턴과의 칼링컵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