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현 여성 대통령이 야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페론 전 대통령 이후 아르헨 역사 상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크리스티나 대통령 진영에 축제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선 투표 결과 크리스티나 현 여성 대통령이 53%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다른 6명의 야당 후보들을 누르고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83년 군사독재 종식 이후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녹취> 크리스티나(아르헨티나 대통령):"200년 역사의 아르헨티나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갑시다."
견고한 경제 성장세 속에서 '아르헨티나의 룰라'라 불릴 정도로 사회구호 정책에 공을 들인 점이 서민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다 분열을 거듭한 야당의 지리멸렬과, 지난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 또한 선거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 크리스티나 대통령을 동정하는 많은 국민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크리스티나의 재선으로, 부부가 아르헨티나를 12년 간 연속해서 통치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임기 4년의 집권 2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현 여성 대통령이 야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페론 전 대통령 이후 아르헨 역사 상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크리스티나 대통령 진영에 축제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선 투표 결과 크리스티나 현 여성 대통령이 53%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다른 6명의 야당 후보들을 누르고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83년 군사독재 종식 이후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녹취> 크리스티나(아르헨티나 대통령):"200년 역사의 아르헨티나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갑시다."
견고한 경제 성장세 속에서 '아르헨티나의 룰라'라 불릴 정도로 사회구호 정책에 공을 들인 점이 서민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다 분열을 거듭한 야당의 지리멸렬과, 지난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 또한 선거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 크리스티나 대통령을 동정하는 많은 국민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크리스티나의 재선으로, 부부가 아르헨티나를 12년 간 연속해서 통치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임기 4년의 집권 2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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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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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5 00:02:08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현 여성 대통령이 야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페론 전 대통령 이후 아르헨 역사 상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크리스티나 대통령 진영에 축제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대선 투표 결과 크리스티나 현 여성 대통령이 53%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다른 6명의 야당 후보들을 누르고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83년 군사독재 종식 이후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녹취> 크리스티나(아르헨티나 대통령):"200년 역사의 아르헨티나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갑시다."
견고한 경제 성장세 속에서 '아르헨티나의 룰라'라 불릴 정도로 사회구호 정책에 공을 들인 점이 서민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다 분열을 거듭한 야당의 지리멸렬과, 지난해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 또한 선거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뷰>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 크리스티나 대통령을 동정하는 많은 국민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크리스티나의 재선으로, 부부가 아르헨티나를 12년 간 연속해서 통치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임기 4년의 집권 2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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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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