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카다피 죽음은 암살”

입력 2011.10.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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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카다피 리비아 전 국가원수를 최후로 이끈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공격을 맹비난하며 이를 '암살'로 규정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관영지인 '그란마'에 쓴 칼럼에서, 나토의 공격으로 카다피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었고 이후 무장한 남성들에 의해 암살을 당했다며 나토의 공격이 카다피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카다피의 시신이 전쟁의 전리품처럼 전시되고 있다며, 이는 무슬림과 여타 종교의 기본적인 규범조차 어긴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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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델 카스트로 “카다피 죽음은 암살”
    • 입력 2011-10-25 06:14:08
    국제
피델 카스트로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카다피 리비아 전 국가원수를 최후로 이끈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공격을 맹비난하며 이를 '암살'로 규정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관영지인 '그란마'에 쓴 칼럼에서, 나토의 공격으로 카다피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었고 이후 무장한 남성들에 의해 암살을 당했다며 나토의 공격이 카다피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카다피의 시신이 전쟁의 전리품처럼 전시되고 있다며, 이는 무슬림과 여타 종교의 기본적인 규범조차 어긴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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