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공식매체들이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일제히 '대장동지'로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의 매체들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의 면담 사실을 보도하며, 배석자 명단에서 김정은을 '대장동지'로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처럼 김정은에게 '대장동지'란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그동안 '대장복'과 '발걸음'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암시해온데서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공식화한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의 호칭이 '대장동지'라는 사실은 후계자로 공식화되기 이전의 교육자료나 찬양 플래카드 등에서 확인됐으나, 북한의 공식매체들은 그동안 김정은을 다른 고위인사들과 마찬가지로 '동지'로 칭해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의 매체들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의 면담 사실을 보도하며, 배석자 명단에서 김정은을 '대장동지'로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처럼 김정은에게 '대장동지'란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그동안 '대장복'과 '발걸음'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암시해온데서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공식화한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의 호칭이 '대장동지'라는 사실은 후계자로 공식화되기 이전의 교육자료나 찬양 플래카드 등에서 확인됐으나, 북한의 공식매체들은 그동안 김정은을 다른 고위인사들과 마찬가지로 '동지'로 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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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에 ‘대장 동지’ 일제히…호칭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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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5 13:20:22
북한의 공식매체들이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일제히 '대장동지'로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의 매체들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의 면담 사실을 보도하며, 배석자 명단에서 김정은을 '대장동지'로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처럼 김정은에게 '대장동지'란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그동안 '대장복'과 '발걸음'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암시해온데서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후계자임을 공식화한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의 호칭이 '대장동지'라는 사실은 후계자로 공식화되기 이전의 교육자료나 찬양 플래카드 등에서 확인됐으나, 북한의 공식매체들은 그동안 김정은을 다른 고위인사들과 마찬가지로 '동지'로 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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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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