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부분의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다제내성균, 이른바 멀티박테리아의 병원 내 감염으로 환자가 숨지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지바현 마쓰도시 시립병원은 최근 집중치료실에 입원해있던 남성 환자 3명이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첫 환자는 68세 남성으로 지난달 20일 숨졌으며, 이번 달 들어서는 20일과 23일에 각각 79세 남성과 58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 환자들은 같은 유형의 녹농균에 감염돼 있었으며,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병원 내 감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녹농균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로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가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에도 9월과 10월에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이들이 잇따라 숨져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지바현 마쓰도시 시립병원은 최근 집중치료실에 입원해있던 남성 환자 3명이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첫 환자는 68세 남성으로 지난달 20일 숨졌으며, 이번 달 들어서는 20일과 23일에 각각 79세 남성과 58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 환자들은 같은 유형의 녹농균에 감염돼 있었으며,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병원 내 감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녹농균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로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가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에도 9월과 10월에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이들이 잇따라 숨져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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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서 ‘멀티박테리아’ 병원내 감염으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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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5 18:40:35
일본에서 대부분의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다제내성균, 이른바 멀티박테리아의 병원 내 감염으로 환자가 숨지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지바현 마쓰도시 시립병원은 최근 집중치료실에 입원해있던 남성 환자 3명이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첫 환자는 68세 남성으로 지난달 20일 숨졌으며, 이번 달 들어서는 20일과 23일에 각각 79세 남성과 58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 환자들은 같은 유형의 녹농균에 감염돼 있었으며,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병원 내 감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녹농균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로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가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에도 9월과 10월에 다제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이들이 잇따라 숨져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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