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율형 어린이집 내년 3월부터 운영

서울시는 다음달 14 일까지 자치구별로 자율형 어린이집을 선정해 내년 3 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율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료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대신 보육 교직원 현황과 급식 식단표 등 상세 정보를 분기별로 부모나 지역사회 등에 공개해야 합니다.

자율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려면 자치구에서 선정 요건을 확인한 후 서울시에 추천을 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자율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부모 수요에 맞춰 다양하고 특성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비용 상한과 보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한 어린이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