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지진 피해지 교도소서 죄수 폭동

강진 피해를 입은 터키 동부 반 시의 한 교도소에서 어젯밤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수감자들은 지진 공포를 호소하며 감옥에서 내보내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는 집기류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동이 번질 조짐을 보이자 교도소 측은 경비병력을 출동시켜 교도소 건물을 에워싼 채 수감자들의 탈옥을 막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