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픈 수배자 감옥행 원해 자수

입력 2011.10.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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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던 수배자가 감옥에 가고 싶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사기죄를 저지르고 벌금 85만 원을 내지 않아 검찰의 수배를 받아온 37살 장모 씨가 서울 청회파출소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다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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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고 배고픈 수배자 감옥행 원해 자수
    • 입력 2011-10-26 07:28:00
    사회
생활고에 시달리던 수배자가 감옥에 가고 싶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사기죄를 저지르고 벌금 85만 원을 내지 않아 검찰의 수배를 받아온 37살 장모 씨가 서울 청회파출소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다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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