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 내 보험금 타낸 10명 검거

입력 2011.10.26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6일 서로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안모(28)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 등은 2009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일행이 탄 차를 다른 일행이 들이받는 수법으로 사고를 내고, 11차례에 걸쳐 보험금 2천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중후반인 이들은 고등학교 친구, 축구동호회 선후배 관계에 있으며 대부분 회사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씨 등은 차량 도색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보험금은 차 수리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의로 교통사고 내 보험금 타낸 10명 검거
    • 입력 2011-10-26 07:42:06
    연합뉴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6일 서로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안모(28)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 등은 2009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일행이 탄 차를 다른 일행이 들이받는 수법으로 사고를 내고, 11차례에 걸쳐 보험금 2천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중후반인 이들은 고등학교 친구, 축구동호회 선후배 관계에 있으며 대부분 회사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씨 등은 차량 도색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보험금은 차 수리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