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獨서 세계인들 ‘북한 규탄’ 동시 집회

입력 2011.10.26 (08:58) 수정 2011.10.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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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과 종교 탄압, 정치범 강제수용소 운영 등 비인도적 정책을 규탄하는 세계인들의 집회가 미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서 오는 12월 초 동시에 열립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기도 모임'은 어제 언론인 등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유엔의 '집단살해죄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 체결 기념일인 12월9일 미국과 일본, 독일에서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이는 이 단체의 과거 활동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개설한 '북한에서 집단학살을 멈춰라'라는 페이지에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940여 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이 단체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과 뉴욕 센트럴파크, 도쿄 시부야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뉴욕 집회에서는 유엔 북한대표부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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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獨서 세계인들 ‘북한 규탄’ 동시 집회
    • 입력 2011-10-26 08:58:48
    • 수정2011-10-26 15:20:12
    정치
북한의 인권과 종교 탄압, 정치범 강제수용소 운영 등 비인도적 정책을 규탄하는 세계인들의 집회가 미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서 오는 12월 초 동시에 열립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기도 모임'은 어제 언론인 등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유엔의 '집단살해죄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 체결 기념일인 12월9일 미국과 일본, 독일에서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이는 이 단체의 과거 활동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개설한 '북한에서 집단학살을 멈춰라'라는 페이지에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940여 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이 단체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과 뉴욕 센트럴파크, 도쿄 시부야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뉴욕 집회에서는 유엔 북한대표부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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