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 돈 뜯어낸 경찰관 구속기소
입력 2011.10.26 (10:03)
수정 2011.10.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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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사를 무마해줄 것처럼 속여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받아낸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신모 씨와 윤모 씨 등 경찰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6월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씨에게, 수사를 확대하려다가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사건 규모를 줄여줬으니 인사를 하라며, 모 식당에서 현금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와함께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 등으로 사설 카지노 업자로부터 현금 2백 만 원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6월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씨에게, 수사를 확대하려다가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사건 규모를 줄여줬으니 인사를 하라며, 모 식당에서 현금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와함께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 등으로 사설 카지노 업자로부터 현금 2백 만 원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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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무마’ 돈 뜯어낸 경찰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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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6 10:03:44
- 수정2011-10-26 16:14:02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사를 무마해줄 것처럼 속여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받아낸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신모 씨와 윤모 씨 등 경찰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6월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씨에게, 수사를 확대하려다가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사건 규모를 줄여줬으니 인사를 하라며, 모 식당에서 현금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와함께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 등으로 사설 카지노 업자로부터 현금 2백 만 원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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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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