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일본자동차 신뢰도 여전…1~9위 석권

입력 2011.10.26 (11:03) 수정 2011.10.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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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일본 자동차들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비자 전문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어제 발표한 '소비자가 매긴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1위에서부터 9위까지 석권했습니다.

1위는 도요타가 젊은층을 겨냥해 만든 소형차 '사이언'이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 1위에 올랐고, 렉서스와 아큐라, 마쓰다, 혼다, 그리고 도요타와 인피니티, 스바루, 닛산이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10위는 스웨덴 브랜드 볼보가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차는 11위에 올라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고, 기아차 역시 12위를 차지해 미국 소비자에게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미국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지프가 13위로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고, 링컨과, 크라이슬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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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일본자동차 신뢰도 여전…1~9위 석권
    • 입력 2011-10-26 11:03:46
    • 수정2011-10-26 16:33:58
    국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일본 자동차들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소비자 전문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어제 발표한 '소비자가 매긴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1위에서부터 9위까지 석권했습니다. 1위는 도요타가 젊은층을 겨냥해 만든 소형차 '사이언'이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 1위에 올랐고, 렉서스와 아큐라, 마쓰다, 혼다, 그리고 도요타와 인피니티, 스바루, 닛산이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10위는 스웨덴 브랜드 볼보가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차는 11위에 올라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고, 기아차 역시 12위를 차지해 미국 소비자에게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미국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지프가 13위로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고, 링컨과, 크라이슬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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