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 떠신 분들 많을텐데요 내일은 더 추워진데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 곳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산골마을에선 서둘러 겨울나기를 준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골 마을 마당에서 이웃사촌이 함께 감 수확에 나섰습니다.
가을걷이에 바빠 때를 놓친 사이 곶감용감은 벌써 홍시가 돼버렸지만 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화목보일러에 넣을 땔감까지 넉넉히 준비하고 나니, 사실상 겨울준비는 끝난 셈입니다.
<인터뷰>안은식·최행규 : "땔깜도 많이 장만 할 것이고 앞으로도. 걱 정없죠 뭐.가을 추수 다 끝났으니까요. 둘 이 물고기나 잡으러 다니면서 즐겁게 놀아 야죠."
집안으로 밀려드는 한기를 막기 위한 바람막이 설치도 산골에선 빼놓을 수 없는 월동 준비입니다.
스티로폼과 비닐로 완전 무장하고 나니, 벌서 추위가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박윤종(공주시 반포면) : "뿌듯하고 하고 나면 그리고 불 안 때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추수를 마쳐야 하는 들녘은 도리깨질이 그칠 줄 모릅니다.
도리깨질 장단에 잘 영근 들깨알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최충용(청양군 청양읍) : "추우면 날이 궂거나하면 이 깨 베어놓은 것이 마른 것이 축축해집니다. 그러면 타작을 할 수가 없어요."
어느새 겨울 문턱에 들어선 산골마을 주민들에겐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오늘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 떠신 분들 많을텐데요 내일은 더 추워진데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 곳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산골마을에선 서둘러 겨울나기를 준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골 마을 마당에서 이웃사촌이 함께 감 수확에 나섰습니다.
가을걷이에 바빠 때를 놓친 사이 곶감용감은 벌써 홍시가 돼버렸지만 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화목보일러에 넣을 땔감까지 넉넉히 준비하고 나니, 사실상 겨울준비는 끝난 셈입니다.
<인터뷰>안은식·최행규 : "땔깜도 많이 장만 할 것이고 앞으로도. 걱 정없죠 뭐.가을 추수 다 끝났으니까요. 둘 이 물고기나 잡으러 다니면서 즐겁게 놀아 야죠."
집안으로 밀려드는 한기를 막기 위한 바람막이 설치도 산골에선 빼놓을 수 없는 월동 준비입니다.
스티로폼과 비닐로 완전 무장하고 나니, 벌서 추위가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박윤종(공주시 반포면) : "뿌듯하고 하고 나면 그리고 불 안 때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추수를 마쳐야 하는 들녘은 도리깨질이 그칠 줄 모릅니다.
도리깨질 장단에 잘 영근 들깨알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최충용(청양군 청양읍) : "추우면 날이 궂거나하면 이 깨 베어놓은 것이 마른 것이 축축해집니다. 그러면 타작을 할 수가 없어요."
어느새 겨울 문턱에 들어선 산골마을 주민들에겐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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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마을은 지금 ‘본격 겨울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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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6 13:03:02
<앵커 멘트>
오늘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 떠신 분들 많을텐데요 내일은 더 추워진데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 곳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산골마을에선 서둘러 겨울나기를 준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골 마을 마당에서 이웃사촌이 함께 감 수확에 나섰습니다.
가을걷이에 바빠 때를 놓친 사이 곶감용감은 벌써 홍시가 돼버렸지만 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화목보일러에 넣을 땔감까지 넉넉히 준비하고 나니, 사실상 겨울준비는 끝난 셈입니다.
<인터뷰>안은식·최행규 : "땔깜도 많이 장만 할 것이고 앞으로도. 걱 정없죠 뭐.가을 추수 다 끝났으니까요. 둘 이 물고기나 잡으러 다니면서 즐겁게 놀아 야죠."
집안으로 밀려드는 한기를 막기 위한 바람막이 설치도 산골에선 빼놓을 수 없는 월동 준비입니다.
스티로폼과 비닐로 완전 무장하고 나니, 벌서 추위가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박윤종(공주시 반포면) : "뿌듯하고 하고 나면 그리고 불 안 때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추수를 마쳐야 하는 들녘은 도리깨질이 그칠 줄 모릅니다.
도리깨질 장단에 잘 영근 들깨알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인터뷰>최충용(청양군 청양읍) : "추우면 날이 궂거나하면 이 깨 베어놓은 것이 마른 것이 축축해집니다. 그러면 타작을 할 수가 없어요."
어느새 겨울 문턱에 들어선 산골마을 주민들에겐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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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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