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내역 공개 권고

앞으로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결산과 후원금 수입ㆍ사용 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

현재 법인의 경우 법인ㆍ시설 회계에 대해 결산서와 후원금 내역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공개하고 있지만, 개인 시설에 대해서는 이런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개인 시설의 경우에도 결산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공개ㆍ보고하도록 해 횡령이나 회계서류 조작 등을 예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