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투표율, 전국 30.6%·서울 32.2%

<앵커 멘트>

10.26 재보궐 선거 투표가 오늘 전국 40여 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오늘 재보선,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산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해 자세한 투표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우한울 기자, 전국 평균 투표율 얼마나 나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투표가 시작된지 9시간이 흐른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0.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27일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28.2%보다 2.4%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32.2%로 지난해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9.9%보다는 7.7%포인트 낮습니다.

지난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때 33.1%보다도 0.9%포인트 낮습니다.

기초 단체장의 경우 서울 양천구가 32.3% 부산 동구가 28.5% 강원 인제가 45.7% 충남 서산이 26.9%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42개 선거구 2천 8백여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오늘 투표로 서울시장과 부산 동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11명, 광역·기초의원 서른명이 선출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를 전후해 드러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